'아듀 밀양아리랑대축제'…나흘간 40만7000명 영남루 찾아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5-22 11:54:07
'날좀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영남루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제65회 아리랑대축제가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 현장에는 18일 개막 첫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나흘 동안 40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일시적으로 관람객 밀집도가 상승해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축제 관계자와 경찰, 자원봉사 등 축제 종합상황실의 안전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처로 안전한 축제를 만들었다.
아리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아리랑 주제관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아리랑 미로와 원더랜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고의 절경인 영남루와 밀양강 실경에서 시민배우 1000여 명이 함께 펼친 밀양강 오딧세이는 밀양의 역사 속 인물을 스펙터클 뮤지컬로 구성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일호 시장은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봉사단체, 시민단체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온 모든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유지하며 차별화되고 밀양다움이 깃들 수 있도록 더 멋있게, 더 아름답게,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아리랑대축제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아리랑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다. 1957년 밀양문화제로 시작해 경남도를 대표하는 향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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