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Y자 출렁다리', 세계적 '보도교'로 인정받아…국내 처음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5-20 18:10:51
경남 거창군은 항노화 힐링랜드 'Y자 출렁다리'가 스위스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시상식에서 '보도교' 부문 우수 구조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군은 이와 관련, 지난 19일 상패 현판식을 열었다.
거창 Y자 출렁다리를 우수상에 선정한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는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4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 및 구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가 단체다.
매년 세계적인 우수 구조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2022년에는 보도교 등 7개 부문별로 우수 구조물을 뽑았다.
2022년에 거창 Y자 출렁다리와 더불어 선정된 구조물에는 △카타르 '스타디움 974' 월드컵 경기장 △영국 뉴풀리 브릿지 △중국 스좌장 국제 컨벤션센터 △중국 허메이 다리 △스페인 빌바오 부두시설 등이다.
눈에 띄는 점은, 카타르 월드컵 당시 브라질과 대한민국 16강 경기가 열렸던 경기장이 '건설 혁신' 부문 우수 구조물로 선정됐다. Y자 출렁다리가 이와 동급의 우수 구조물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큰 의미라고 거창군은 강조했다.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 동쪽의 항노화 힐링랜드, 서쪽의 수승대, 남쪽의 창포원 및 감악산, 북쪽의 산림 레포츠파크를 연결해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 벨트'를 완성함으로써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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