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의령살리기委' 발족–지하시설물 전산화 면단위 확대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5-19 15:40:18
경남 의령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의령살리기 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수립 중간보고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관한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청년대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살리기 운동에 따른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 위원들과 각오를 다지면서, 의령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 주문했다.
오 군수는 "나라가 위태로울 때 홍의장군과 17장령을 비롯한 수많은 의령의 민초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나라를 구해낸 것처럼 의령살리기 위원회가 의령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령살리기 위원회는 정책개발과 더불어 올해 개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인구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의령군,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면단위 확대 추진
의령군은 화정면과 낙서면 일원에 최신의 탐사기법과 특화 장비를 운용해 3차년도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와 설치 일자, 심도, 관경, 관재질 등 다양한 속성정보를 전산화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의령읍 전 지역에 대해 국비보조 사업으로 완료한 의령군은 2021년부터 면단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년에는 부림면, 2022년에는 가례면·칠곡면·대의면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나머지 지역에 대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 31억 원이 투입된다.
의령군 관계자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무분별한 도로 굴착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며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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