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의령살리기委' 발족–지하시설물 전산화 면단위 확대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5-19 15:40:18

경남 의령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의령살리기 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 오태완 군수가 19일 의령살리기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의령살리기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도시계획과 로컬푸드 관련 대학교수와 주민·청년단체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수립 중간보고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관한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청년대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살리기 운동에 따른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 위원들과 각오를 다지면서, 의령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 주문했다. 
 
오 군수는 "나라가 위태로울 때 홍의장군과 17장령을 비롯한 수많은 의령의 민초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나라를 구해낸 것처럼 의령살리기 위원회가 의령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령살리기 위원회는 정책개발과 더불어 올해 개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인구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의령군,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면단위 확대 추진

▲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위한 도로 측량 모습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화정면과 낙서면 일원에 최신의 탐사기법과 특화 장비를 운용해 3차년도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와 설치 일자, 심도, 관경, 관재질 등 다양한 속성정보를 전산화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의령읍 전 지역에 대해 국비보조 사업으로 완료한 의령군은 2021년부터 면단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년에는 부림면, 2022년에는 가례면·칠곡면·대의면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나머지 지역에 대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 31억 원이 투입된다. 

의령군 관계자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무분별한 도로 굴착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며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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