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저온피해' 과수 농가에 긴급융자…배 농가 70% 피해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5-18 14:56:59

경남 진주시가 이상기후로 저온 피해를 본 과수 농가 지원에 나선다.

신종오 부시장은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온 피해 과수 농가에 긴급 융자지원 등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18일 오후 신종우 부시장이 과수 이상저온 피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종운 기자]

신종우 부시장은 "3월 따뜻한 날씨에 이어 4월 초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수정 불량이 발생하며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며 "전체 185㏊ 중 배 저온 피해가 125㏊로, 정밀 조사가 마무리되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기금 20억 원 긴급 융자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률 하향 조정 △과수 수정용 꽃가루 지원사업 확대 △과수 저온 피해 경감시설지원 추진 △재해복구비 지급 단가 현실화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 부시장은 "시 차원 지원방안과 농림축산식품부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농업기관과 농업단체에도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진주시는 17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지원, 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문산농협, 농업인단체협의회 등과 과수 저온피해 대책 회의를 열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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