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화장장' 군민 76% 찬성–행복마을 어울림축제 '성황'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5-18 13:32:10

경남 의령군은 군립화장장 건립 문제와 관련, 지난 4월 14일부터 약 1주일 동안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 의령군 청사 전경 [의령군 제공]

조사결과 76.1%의 압도적인 찬성 여론으로, 오태완 군수의 공약사업인 군립화장장 건립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의령군은 화장장이 없어 창원, 진주, 함안 등 인근 지역에서 화장하는 불편을 겪는 지역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신뢰수준은 95%±4.0%P다. 매우 찬성이 45.9%, 찬성하는 편이 30.2%, 매우 반대가 4.4%, 반대하는 편 11.7%로 나타났다.

의령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군립화장장 건립부지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미 군에서는 조례제정과 타당성 조사, 추진위원 구성을 구성한 상태로 부지선정이 완료되면 신속하게 건립할 계획이다.

"행복마을에서 행복을 느껴요"

▲ 행복마을 어울림 축제 [의령군 제공]

의령군에 가장 늦게 생긴 마을인 의령읍 행복마을(이장 주웅일)에서 개최된 '행복마을 어울림 축제'가 군내에서 가장 큰 마을축제로 성장했다.

지난 13일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와 김규찬 의장과 군의원,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행복마을과 인근 의령읍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축제는 금붕어 낚시 체험, 어린이 소방 체험 등의 어린이 체험행사와 마술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거주민이 참여한 풍물 연희패 놀이마당, 색소폰 앙상블 라르고공연, 부림면과 화정면 출신 가수 강원과 심재민 초대가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에서 "저도 행복마을 주민입니다. 마을 이름처럼 마을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이 행복이 행복마을을 넘어 의령군 전역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이 축제에는 행복마을과 상생협력을 맺은 테림페이퍼, 의령사랑병원과 미래연구원, 국제플랜트, 신우건설, 늘푸른 등이 후원했다.

마을축제를 기획한 주웅일 이장은 "행복마을 축제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인구소멸위기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구유입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마중물 역할을 행복마을이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