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호주 그린수소·암모니아 개발사업 시동

박정식

pjs@kpinews.kr | 2023-05-18 10:22:49

일본 미쓰비시 상사 계열 에너지 기업 DGA와 협약

삼성물산이 지난 17일 DGA(Diamond Generating Asia)와 '호주 그린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옥. [박정식 기자]

DGA는 일본 미쓰비시 상사의 자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호주·중동·동남아에서 그린수소를 비롯한 신재생 사업과 민자발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서호주 지역에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발전 단지 조성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 △서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한국·일본 시장에 공급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를 통해 그린수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생산·공급에 이르는 산업가치사슬의 모든 단계에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호주 그린수소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입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병수 삼성물산 사업개발실장은 "호주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영토를 갖고 있어 대규모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적"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토탈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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