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국내 소비매출 2개월 연속 증가세"

황현욱

wook98@kpinews.kr | 2023-05-17 16:38:50

BC카드는 국내 소비매출이 2개월 연속 순증세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BC카드의 'ABC (Analysis by BCiF) 리포트' 4호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요 업종 매출액이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지난 3월 9.5%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다.

▲BC카드의 2023년 4월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 [BC카드 제공]

7개 주요 업종 중 △펫/문화(+8.7%) △레저(+7.5%) △쇼핑(+2.8%) △의료(+0.6%) 매출은 올랐고 △교육(-7.0%) △교통(-2.4%) △식음료(-0.6%) 매출은 감소했다.

가장 높은 증가세 보인 문화 업종 매출은 전월 및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각각 24%, 47%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하락 피해를 보았던 2020년 4월과 비교할 때 매출이 3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저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어버이날 및 어린이날 등을 앞두고 숙박 예약 결제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유 업종 매출은 4월 평균 유가(1640원)가 1년 전(1976원) 대비 큰 폭으로 하락(-336원)한 영향이 나타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0.5% 급감했다.

교육 업종의 경우 신학기 시작 직전(2월) 학원 등의 비용을 선결제하는 특수성이 반영돼 2개월 연속 매출이 감소했다.

우상현 BC카드 신금융연구소장(부사장)은 "정부의 엔데믹 선언으로 국민들이 내달부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었던 가맹점주들의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수경기 활성화 등 정부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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