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0주년' 삼진어묵, 어묵체험관서 재능나눔 프로그램 진행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5-17 10:57:06

부산 향토기업으로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진어묵이 지난 3월부터 260여 명의 아동 및 사회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영도구에 위치한 삼진어묵 체험관에서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삼진어묵 체험관에서 어묵 반죽 체험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진어묵 제공]

2013년 조성된 삼진어묵 체험관은 연간 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어묵 체험 공간이다. 부산 어묵의 역사와 스토리를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이곳은 해외까지 알려져 부산지역 대표 관광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번 체험은 전문 강사의 통솔 아래 이뤄졌다. 체험자가 직접 어묵 반죽을 사용해 물고기·곰 모양의 캐릭터 어묵을 완성해보고, 치즈·햄 등 취향에 맞게 재료를 토핑해 어묵 피자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삼진어묵은 70년 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 기업 시민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정전 70주년 기념 협업을 진행했다. 삼진어묵 창립 연도인 동시에 정전 협정을 맺은 해인 '1953년'을 기억하기 위해 '1953기념 선물세트'를 1953개 한정 출시했다. 판매 금액 일부인 1953만 원은 6.25참전유공자에 전달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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