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막 내려...종합우승 화성(1부)·이천(2부)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5-14 08:18:31

다음 대회는 2024년 파주에서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69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종합우승은 1위는 화성과 이천시가 각각 차지했다.

14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3일간 진행된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지난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 지난 13일 열린 제69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폐회식 장면.  [성남시 제공]

이번 대회에서는 화성시가 3만 1529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성남시가 3만 1157점을 획득해 372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수원시가 2만 9234점으로 3위다.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성남시는 화성시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화성시에 종합우승을 내주었다. 성남시는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소프트테니스·배드민턴·골프·사격 종목에서 1위를 했고, 축구·복싱·볼링·농구·바둑 종목에선 2위를 했다. 배구와 유도, 태권도, 우슈, 시범종목인 레슬링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체육대회 2부 종합우승은 2만 2480점을 획득한 이천시가 차지했다. 광명시와 의왕시가 뒤를 이어 각각 2위(2만 1070점)와 3위(2만 1015점)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1부 모범선수단상은 대회를 개최한 성남시가 1위를 수상했다.광주시와 화성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부 모범선수단상은 양평군이 1위, 의왕과 광명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육상 종목의 김다은 선수(가평군)가 수상했다. 김다은 선수는 육상 여자 일반부 100m,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 우승 등 4관왕을 거머쥐었다. 경기단체질서상은 경기도육상연맹에 돌아갔다.

폐회식에선 신상진 성남시장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대회기를 반납했고, 이어 다음 대회 개최지인 파주시의 김경일 시장에게 대회기가 전달됐다.

신상진 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는 1400만 경기도민이 승부를 위해 경쟁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화합의 체전이었다"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1000여 명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 성남시에서 대회 마지막 날까지 열정과 땀으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 파주에서 열리는 대회도 잘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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