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양산~울산 '초광역 철도' 인프라 구축 본격화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5-09 16:37:08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
광역철 구간48.8㎞, 사업비는 3조424억원

부산∼경남 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이 9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조속히 시행토록 건의, 사업추진 일정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도 [경남도 제공]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시 웅상을 거쳐 KTX울산역을 잇는 이 광역철의 총 연장은 48.8㎞, 사업비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일 기준으로 3조424억 원이다.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지역 간의 통행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돼, 동일 생활권이 형성된다.

또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남부내륙철도, 부전~마산 복선전철, 양산도시철도(양산선), 부산도시철도(1∼2호선, 정관선), 울산도시철도(1∼2호선), 동해남부선 등과 연계한 그물망 같은 순환철도망을 갖추게 된다.

특히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인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의 연계로 창원·김해·양산·울산·부산을 순환하는 철도망이 구축, 부울경 핵심 대중교통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이번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대상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일반철도, 도시철도와 함께 광역연계 철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광역철도망 구축의 완성을 위해 현재 국토부 사타용역 중인 동남권순환 광역철도도 조속히 완료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고시된 뒤 그해 8월 국토부의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에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적극 건의해 왔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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