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6월3~9일 '환경교육주간' 예고…첫날 그린엑스포 개최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5-03 11:48:45

경남 창원시 환경정책이 요즘들어 부쩍 눈에 띈다. 각종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특별한 정책 제시보다는 생활 속의 실천을 중심으로 한 세부전략들이 더 관심을 끈다.

이런 가운데 창원시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이 3일 창원시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환경교육주간의 대표행사는 6월 3일 열리는 제15회 창원그린엑스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창원그린엑스포는 공모전 시상식과 다양한 환경체험 부스 운영, 환경문화공연 등으로 채워진다.

그린엑스포를 시작으로 제16회 창원환경영화제와 탄소제로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 환경의날 기념식&7인7색 환경이야기, 타일러와 함께하는 환경토크콘서트, 제30회 환경수도창원포럼, 매일매일기후행동 캠페인이 이어진다.

3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2021년 개봉된 환경영화인 '굴뚝마을 푸펠'을 상영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별보기 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4일에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다가 4년 만에 실시되는 탄소제로 생활자전거 대행진이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환경의 날인 5일에는 환경보전활동에 공이 큰 민간인을 발굴 포상하고 창원그린엑스포 환경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 시민 등 7인의 7가지 색이 담긴 환경이야기를 들어 볼 예정이다.

7일에는 환경교육도시의 성공적인 공모와 지정의 염원을 담아 환경교육주간 특별행사로 방송인이자 베스트셀러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인 타일러를 초청해 '기후의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환경토크콘서트를 KBS창원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8일 개최되는 환경수도창원포럼에서는 창원시의 환경교육도시 추진사항을 환경포럼위원, 환경교육단체, 시민들과 공유한다. 창원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갈 방향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날인 9일 창원용지호수에서는 전세계 평균 기온 1.5도를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사항들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약, 창원시 환경SNS 창원이지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환경교육주간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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