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4일 팡파르…전국 다례 경연대회도 열려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5-03 11:10:36

6월 3일까지 31일간 개최…외국 관람객 안내 통역요원 20명 투입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주최하는 '2023하동세계茶엑스포'가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7일에는 '전국 다례 경연대회'도 마련된다.

재단법인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 지난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하동세계차엑스포 '왕의 차 진상식' 행사 모습 [경남도 제공]

제1행사장에는 △차(茶) 천년관 △웰니스관 △월드티아트관 △산업 융복합관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제2행사장에는 지리산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계절 자연과 천년 차(茶)나무 등 차(茶)시배지 하동을 소개하는'주제 영상관'을 마련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동군과 차엑스포조직위는 그동안 엑스포 행사장 접근 교통망 구축을 추진해 행사장 및 주차장 부지 조성, 교통시설물 설치와 기반시설 및 설비공사를 비롯해 진입도로 정비 등을 모두 완료했다. 

주차 편의를 위해 제1행사장(면적 12만4684㎡)의 주차면수를 스포츠파크 남측 부지와 섬진강 수변공원 등에 4210면을 마련했다. 제2행사장(2만102㎡)은 쌍계사 주차장, 화개복합행정타운, 궁도장 등에 1592면을 마련해 모두 5802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해 뒀다. 

또 5개 노선에 셔틀버스를 운영해 주말 및 공휴일 18대와 평일 12대를 운행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 카트와 휠체어 등도 준비하고 있다. 관람객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도 일반 1200명, 통역 20명 등을 선발해 행사장 안팎에 투입한다. 

개막식 모토는 '미래 천년의 시작'…축하공연 다채

▲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 [경남도 제공]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숙박 및 외식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손님 맞이 준비를 끝냈다. 지금까지 관내·외 163개(숙박 83개소, 외식 80개소) 업소와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엑스포관광 외에도 하동 등 경남과 연계된 관광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엑스포 기간 중 연계 할인시설로 경남도 내 12개 시·군에 27개 유료 관광시설이 마련돼 있어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가 기간 내 연계할인 관광시설 이용 시 더욱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는 4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미래 천년의 시작'을 주제로 한 차일소리 공연, 군민 합창단의 식전 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장민호·CIX·스테이씨 등의 초청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7일에는 우리의 전통차 문화를 익히고 예절을 겨루는 '전국 다례 경연대회'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엑스포 제2행사장 주무대에서 마련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다가올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차와 다례를 익히고, 현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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