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로 도서지역 재도약"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5-02 16:07:42
박완수 경남지사가 2일 현직 도지사로는 처음으로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 사업대상지인 통영 욕지도를 방문,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통영군 행정권에 편입해 있는 욕지도는 한때 해상에서 연중 파시(波市·해상 시장)가 열리던 대규모 고등어 황금어장을 끼고 있어, 근대 어촌의 발상지로 유명하다.
욕지 섬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는 욕지 섬이 가진 역사적 자원인 근대어촌 골목을 복고풍 감성을 접목해 리모델링화하는 사업이다. 천연기념물 숲 탐방 및 전망대 건립 등을 통해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이중섭·치유·비건'이란 콘셉트를 접목한 테마형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욕지 도동항은 올해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는데, 통영시는 4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관광활성화와 어촌살이 스테이션 등 다양한 워케이션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통영을 둘러본 박 지사는 "욕지도를 포함한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와 통영 바다를 가로지르는 한산대첩교의 랜드마크화 등 해양관광을 육성함으로써 경남이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욕지도 주민들이 식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저수지 공사 등 식수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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