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시장, 창원산업진흥원장 임용 강행…야권 "정실인사"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4-24 10:40:47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전문성 부족과 정실인사 논란이 제기된 바 있는 장동화(61) 전 경남도의원의 창원산업진흥원장 임용을 강행했다. 

▲ 제3대 창원산업진흥원장으로 임용된 장동화(왼쪽) 신임 원장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창원산업진흥원 제3대 원장으로 장동화 전 도의원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 출신인 장 원장은 4∼5대 창원시의원과 1대 통합창원시의원, 10대 경남도의원 등을 지냈다. 원장 임기는 24일부터 2025년 4월 23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서 연임 가능하다. 

장동화 원장은 "안으로는 조직 및 인력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해 역량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원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올해 △창원시 산업정책 수립·미래산업 발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수소 선도 도시 선점 △기업 맞춤형 우수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4대 중심전략을 추진 중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장 후보자는 경제적 전문성을 넘어 경영적 전문성에도 무지한 게 아닌지 우려된다"면서 "내정 경위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장 후보 임명을 강행할 경우 홍 시장의 정실인사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반발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