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국카본 화재 6시간 만에 '초진'…1800평 공장 잿더미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4-21 11:36:15
산림당국 "확인 결과, 산불이 아닌것으로 확인"
경남 밀양 한국카본 공장 화재가 발생 6시간 만에 초진이 완료됐다. '초진'은 더 이상의 연소확대나 추가 피해가 없는 상황을 뜻한다.
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께 발생한 불은 오전 11시 8분께 잠잠해졌다.
최초 발화지점인 2공장 6000㎡(1815평) 규모 1개 동은 전소됐고, 인근 가건물 450㎡와 야적장 7400㎡ 등도 모두 불탔다.
소방당국은 헬기 7대를 비롯해 장비 89대, 인력 326명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화재 대응단계는 1단계로, 비상소집은 해제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모든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 산불재난상황실은,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새벽 발생된 밀양화재는 산으로 비화된 것으로 보도자료가 배포됐으나, 확인 결과 비화되지 않았으며, 산불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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