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평운동 100주년' 진주시, 24~30일 형평주간 공연·전시 행사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4-20 10:37:31
경남 진주시는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를 형평주간으로 정하고, 강좌와 전시 등 각종 행사를 이어간다.
100주년 기념식은 형평운동 주간 중 100년 전 형평사 창립일인 25일에 진주 남강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형평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외 3개 소에서 펼쳐진 진주연극페스티벌에서 시작됐다. 사전 행사는 22∼23일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마당극 '수무바다 흰고무래' 공연으로 이어진다.
형평주간에는 형평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형평운동 100주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24일부터 28일까지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형평운동과 소년운동 문화행사 공모작품을 전시한다.
27일에는 능력개발관에서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 강의도 진행된다. 같은 날 진주종합경기장 야외무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헬스 워킹행사가 개최된다.
24일부터 30일까지 형평주간에 연암도서관 외 4개 소에서 책과 영화로 만나는 어린이 인권 행사가 펼쳐진다. 7월 31일까지는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전시회가 계속된다.
한편 '형평운동'은 1923년부터 일어난 조선시대 최하층민인 백정들의 신분해방운동이다. 이 해 4월 25일 진주에서 형평사가 처음 설립된 뒤 불과 1년 사이에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면서, 당시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낳았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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