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1회 추경 2401억 편성...민생경제·시민안전 '방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4-14 15:31:42
경기 시흥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및 편의 확보를 위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2401억 원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063억 원, 기타특별회계 29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309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및 편의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별교부세(행정안전부)와 특별조정부금(경기도) 확보액 120억 원과 2023년 교부세 1817억 원(전년 대비 증 935억원), 경기도로부터의 재정보전금 1609억 원(전년대비 증 149억 원), 그리고 국도비보조금 225억 원까지 추가 확보된 1429억 원을 포함한 2401억 원 이다.
추경은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 등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지원하는 한편, 동별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한 불편사항 개선 등의 항목을 우선 반영했다.
또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시흥형 풍수해 보험 확대와 △아이 돌봄 서비스의 손길이 절실한 신청 대기자를 위한 센터 확대 △시민 편익시설인 중앙도서관, 대야평생학습관 등의 노후 시설 개선 △청년·청소년 정책 지원 확대 △다양한 공연·행사·축제 경비 편성을 통해 모든 시민의 행복을 지원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관리를 위한 유지보수에도 사용된다.
분야별 세부 편성 내용은 △디자인 불빛거리 조성, 거북섬 활성화 프로그램, 시흥화폐 시루 발행지원 등 지역 활성화에 50.7억 원 △영유아 및 외국인보육료, 시흥형 기본교통비, 돌봄SOS센터운영 및 노인일자리 지원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86.5억 원 △클린에너지센터 설치 및 환경미화타운 운영 및 녹지·공원·가로조경·광장 유지관리 등 탄소중립·환경보전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144억 원 △문예회관 건립 및 해양생태과학관 및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교통·도로 안전시설물 관리 및 개선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안전 확보 784억 원 등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4일부터 열리는 제30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26일에 최종 확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일상을 지원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예산"이라며 "그간 재원 확보와 연계해 추진해온 인구 정책 및 다양한 정책 건의가 수렴돼 중앙정부와 광역으로부터 추가 재원을 확보한 만큼 시민이 행복한 K-시흥시로 도약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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