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위한 특위 구성된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4-13 17:50:11
특위, 20명 규모…4월 임시회 결의안 안건 상정키로
경기도의회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TF(간사 윤종영·이인규 의원)는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위 구성의 취지와 추진경과, 추후 활동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임상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은 경기분도 차원을 넘어 종합적으로 논의돼야 한다"며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상황에서 지금까지 발전에 소외돼 온 북부지역에 대한 지원 차원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TF는 특위 구성 이후 7가지 활동 분야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위원회 및 공론화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의 인구·예산·세수 등 행정 및 조직 △미군공여지 조속 반환 및 군관협력 추진 △경기북부지역 건설·도로·교통 등 인프라 구축 등이 골자다.
특위 위원은 여야 10명씩 모두 20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12개월이다.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TF는 특위 구성 결의안을 오는 20일 시작하는 제368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해당 안건은 TF 소속 오석규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염종현 의장과 김판수·남경순 부의장을 비롯해 142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하는 형태로 상정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 1월 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3월 여야 8명씩 총 16명으로 이뤄진 특위 구성 TF를 편성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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