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서 올해 첫 부화…사육 개체수 283마리로 늘어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4-12 11:11:10

올해 60마리 증식 계획…5월4일 제7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예정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9일 경남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에 첫 부화를 했다.

▲ 올해 우포따오기센터에서 첫 부화로 태어난 따오기 새끼 [창녕군 제공]

12일 창녕군에 따르면 이번 새끼따오기는 17년생(암컷), 18년생(수컷) 번식쌍이 지난달 16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번식케이지에서 첫 산란을 하고 25일 만에 부화했다.

복원센터는 미꾸라지, 민물새우 등으로 만들어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이유식을 직접 제조해 주고 있다. 온도, 습도,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7주간의 체계적인 사육 과정을 거쳐 번식케이지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현재 따오기사육 개체 수는 우포따오기복원센터 141마리, 장마분산센터 142마리 등 총 283마리에 달한다. 올해는 60여 마리를 증식할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새로운 군정을 시작하는 길목에서 찾아온 우포따오기의 첫 부화 소식이 군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5월 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제7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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