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군민대상' 3개 부문 수상자에 이성숙·박위수·박해헌씨 선정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4-10 16:11:27

21일 홍의장군축제 개막식에서 시상

경남 의령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현저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제18회 군민대상' 수상자를 확정, 10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효행상 이성숙 씨, 사회봉사상 박위수 씨, 문화에술상 박해헌 씨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심사위원회 최종 회의를 열고 의령군민 대상 3개부분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로는 △효행상 이성숙(44) 씨 △사회봉사상 박위수(77) 씨 △문화예술상 박해헌(72) 씨 등 3명이다. 

앞서 군은 각지로부터 추천받은 10명(개인 9명, 단체 1팀)의 후보자를 접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각 부문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효행상을 받은 이성숙 씨는 13년간 한결같은 정성으로 암 투병 중인 90세의 시부와 노환인 시모를 돌보고 있다. 평소 마을에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 3가구를 살뜰히 살피는 등 경로 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상 박위수 씨는 수십 년 전 시작한 목욕봉사와 급식봉사에 이어, 현재는 국가에서 매달 받는 기초연금 전액과 농사를 지어 얻는 수입을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11명에게 기부하고 있다. 또한 의령군 특색사업인 나눔냉장고에 도 매달 정기 후원하는 등 군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도와가며 봉사를 이어가 '의령 봉사왕'으로 불리고 있다. 

문화예술상 박해헌 씨는 의령신문 대표이사 겸 발행인이다. 24년 전 지역신문의 불모지였던 군에 의령신문을 창간한 이래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 국회 청원과 제정, 궁류사건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대군민 촉구 등 굵직한 보도로 지역사회 여론 형성에 큰 기여를 했다. 

'의령군 군민대상'은 1993년부터 시행돼 2003년까지 매년, 2005년부터는 3년마다 시행돼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동생활공원에서 열리는 제48회 의령홍의장군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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