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11종 추가…총 276종 선정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4-06 11:40:27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달 31일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접수를 완료한 결과 관아수제차, 화개악양농협, 수연제다 제품 11종을 추가해 총 276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마지막에 선정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관아수제차(대표 김정옥)의 우전, 세작, 발효차 등 3종 △화개악양농협(대표 임종갑)의 특우전, 우전, 세작, 중작, 발효차 등 5종 △수연제다(대표 서왜주)의 차잎후애, 가바차, 덩이차 등 3종이다.
관아수제차는 하동 무제갓 차밭에서 자란 유기농 야생 찻잎을 고온의 가마솥에서 덖고 말려 제다(製茶)한다. 야산에서 채엽한 찻잎만으로 차를 만들기 때문에 세작 이후로는 차를 만들 수 있는 찻잎이 충분하지 않아 우전과 세작, 발효차까지만 차를 만든다. 우전은 떫은맛이 거의 없고 부드러우며, 세작은 우전보다 향이 진하고 뒷맛이 깔끔하다.
화개악양농협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어린 찻잎을 고온의 솥에서 덖은 뒤 식힘과 유념을 반복하여 제다한다. 부드럽고 단맛의 풍미가 일품인 고급 녹차를 매년 생산하여 전국 차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화개악양농협의 차는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유통, 판매된다.
수연제다는 청정 지리산 야생차로 친환경유기농 인증을 받은 찻잎을 최고의 시설로 우리의 입맛을 충족하면서도 현대에 맞게 고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개념의 차다.
그동안 조직위가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한 276종의 상품 사업자에게는 계약일로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엑스포 로고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 등을 부여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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