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핵심 축 '한산대첩교' 건설 추진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4-05 16:55:20

제6차 국도건설계획 반영…통영 도남동~한산면 잇는 2.8㎞ 교량

경남도가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 및 국제적 해양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핵심 축인 '한산대첩교' 건설을 추진한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한산대첩교'는 통영시 도남동에서 거제시 동부면을 연결하는 길이 9.0㎞, 총사업비 6350억 원의 국도 5호선 사업구간 중 통영시 도남동과 한산면을 잇는 길이 2.8㎞의 해상교량이다. 

▲ 한산대첩교 위치도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세계 4대 해전 중 으뜸인 한산대첩의 역사가 깃든 남해안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오래전부터 '한산대첩교' 건설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1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국도 5호선의 기점을 거제시 연초면에서 한산대첩교 구간을 지나 통영시 도남동으로 변경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한산대첩교 구간을 포함하는 거제~한산도~통영간 해상 연결교량 건설사업이 윤석열 대통령의 경남 지역공약사업에 반영됐다.

특히 박완수 지사도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전남 여수에서 남해∼통영∼거제∼부산을 잇는 총길이 152㎞의 섬 연결 대규모 해상도로를 건설하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남해안 관광벨트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분야 신규투자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방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제6차 국도건설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를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민과 통영시민의 오랜 염원인 한산대첩교 조기 건설은 물론,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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