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서점·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콘텐츠로 지역소멸 대응"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4-05 16:45:25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3년 지역서점 및 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MZ세대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문화슬세권'의 거점으로서 경남이 지닌 고유의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슬세권'이란 '슬리퍼+역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을 뜻한다.

▲ 경남도내 한 출판사가 지역기반 콘텐츠로 펴낸 책 [박유제 기자]

경남도와 진흥원은 이번 사업과 관련, 서점과 출판분야에서 각 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해 총사업비 8000만 원으로 지원단체별 500만∼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지역서점 문화활동 프로그램과 지역기반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 2개 분야다. 서점분야는 △행사·네트워크 △홍보·마케팅, 출판분야는 △도서발간 △홍보·마케팅 △행사·네트워크 등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지역서점 및 출판사다. 경남에 방문매장을 둔 서점과 출판업 신고를 완료한 출판사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온라인 및 대형프랜차이즈 서점 및 서적 유통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사업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은 일상공간의 문화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출판사들이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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