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동친화예산서' 발간…아동관련 예산, 전체 22% 차지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4-04 09:59:47
경남 진주시는 4일 아동관련 예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년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사전 심의를 거쳐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38개 부서 404개 사업이 포함된 '아동친화예산서'를 올해 3월에 제작했다.
올해 진주시 아동친화사업 예산 규모는 총 3369억 원으로, 지난해 2835억 원보다 534억 원 늘어났다. 이는 진주시 전체 예산 1조 5292억 원(일반회계 기준)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영역별로는 △'놀이와 여가' 분야 1111억(33.0%) △보건과 사회서비스 1033억(30.7%) △교육환경 739억(21.9%) △안전과 보호 256억(7.6%) △주거환경 189억(5.6%) △참여와 시민의식 41억 원(1.2%) 등이다.
'아동예산지수'는 157.0으로 전년도 지수인 138.5보다 18.5 상승했다. '아동예산지수'는 아동예산과 비아동예산을 비교한 것으로 '100 이상'일 경우 전체 예산 중 아동에게 지출되는 예산이 큰 것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예산서 제작을 통해 아동친화 예산의 규모를 파악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보완해야 하는 부분을 명확히 분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해 모든 시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아동친화도시 분야에 공개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과 모니터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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