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소식] 한우 축산인 아카데미 개강–교육지청 '남명 선생' 특강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3-04-03 17:02:03
경남 합천군은 3일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2023년 한우사육 축산인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아카데미 입학식에는 김윤철 군수, 조삼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장진영 도의원,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 손덕주 합천한우협회 감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청년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아카데미의 반응이 뜨거워, 교육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면서 한 해 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는 게 합천군의 설명이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신청자에 비해 두 배 늘어난 4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12회에 걸쳐 축산분야의 저명한 강사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번식우 사양기술 △고급육 생산방법 △송아지 질병관리 △저탄소 비육우 생산방안 △주요 전염병 예방법 등이다.
합천교육지원청, 선비 정신에서 청렴을 배운다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생)은 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소통과 공감의 월례회의'를 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월례회의에는 합천 내 '학교로 찾아가는 선비문화 교실' 강사인 윤점규 장학사가 우리 지역의 선비 남명 조식을 통한 실천하는 청렴 및 역사의식 함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근생 교육장은 "합천에는 선비의 정신인 '남명 조식 선비길(둘레길 11.5㎞)'이 삼가면 외톨이 어귀 500년 묵은 느티나무에서 시작해 뇌룡정, 용암서원을 거쳐 길게 자리잡고 있다"며 "합천에서 남명 조식의 올곧은 선비 정신을 토대로 청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한 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삼가면 외토리는 남명 조식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합천군은 이곳에 선생의 생가를 복원했고, 생가는 현재 경남도 기념물 제148호로 지정돼 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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