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 후보 "48시간 투혼 유세 돌입…군민 의견 경청"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4-03 14:27:53
경남 창녕군수 선거를 이틀 앞둔 3일, 한정우 창녕군수 후보는 군청 브리핌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들의 진심을 듣는 48시간 투혼 유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정우 후보는 "이번 보궐 선거는 일어나서는 안될 선거로, 지난해 금권 공천 문제에서부터 발생됐다는 점에서 당시 공천에 관여된 분들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패거리를 지어서 합동으로 팔을 펼쳐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리 선거판이라지만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떤 후보는 상시 기부행위 금지 제한 법규를 위반해 경찰에 고발됐고, 또 어느 후보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복권과 음료수 명함을 함께 넣어서 배부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며 현장의 진흙탕 선거양상을 탓했다.
한 후보는 "이러한 불법 타락 선거는 또 다시 창녕이 전국적으로 손가락질을 받을 수 있는 행위"라며 "금품 향응 제공 혐의를 받고 있는 후보는 당장 책임을 지고 깨끗이 사퇴하는 것이 군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시간 이후 '군민들의 진심을 듣는 48시간 투혼 유세'에 돌입한다"면서 "저의 공명선거에 대한 의지와 창녕의 미래를 위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경청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는 5일 치러지는 창녕군수 보선에는 무소속으로 하종근·성낙인·배효문·박상제·하강돈·한정우 후보(기호 순) 등 6명에다 더불어민주당의 성기욱 후보까지 더해 모두 7명이 출마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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