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항공 수출 7월 재개…인천공항 경유 신선농산물 '숨통'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3-30 18:07:32
코로나로 중단됐던 김해공항 항공수출이 7월부터 재개된다.
경남도는 도내 수출농가 및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항공수출 재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한국공항공사와 대한항공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 김해공항의 조속한 항공수출 재개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21일 영남권 국회의원이 국회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확대 세미나에 참석해 조속한 항공수출 재개를 위한 기관 간의 협력과 지상조업 지원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이 항공수출 재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오는 7월 김해공항 항공수출 재개를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수출 기간을 단축해 도내 수출기업의 제품경쟁력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 수출량의 92%가량을 차지하는 딸기의 경우 유통기한이 7일 안팎으로 짧기 때문에, 도내 딸기 수출농가는 이번 김해공항 항공 수출 재개로 한시름을 놓게 됐다.
도내 항공수출이 많은 전자·전기제품, 기계류, 화학공업제품 등을 생산하는 수출기업 또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는 물류비용을 덜 수 있게 됐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7월 재개되는 항공 수출길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인근 부산·경북과 공동으로 수출물량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수출길 확보를 위한 노선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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