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새 안보실장 "중차대한 시기에 자리 맡아 막중한 책임감"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3-03-30 17:25:02

趙 "대통령실 전 구성원 원팀 노력해야…저도 최선"
외교안보 컨트롤타워…尹, 내정 하루만에 임명 재가

대통령실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30일 "중차대한 시기인데 안보실장이란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취임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조 실장은 "지난 11개월 동안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 국가' 건설을 위해 주춧돌을 잘 놨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그 주춧돌 위에 좋은 내용으로 집을 지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보답하는 게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실을 포함해 대통령실 전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원팀'으로 노력해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달 미국 국빈 방문 일정 조율 과정에서 잡음이 불거져 외교안보라인이 교체된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정을 마친 직후 조 실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조 실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주미대사로 일하다 김성한 전 실장의 전격 사퇴로 새로운 외교·안보 컨트롤타워를 맡았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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