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산공개대상자 188명 재산변동 공개…신고액 평균 9.7억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3-30 07:22:35
최고 재력가는 이인구 중구의원…신고액 160억7985만 원
정부 공개자료, 박형준 신고액 57.3억…작년比 14.7억 늘어
부산시는 30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대상자 188명의 재산변동사항(2022년 12월 31일 기준)을 부산시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 대상자 188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9억7600만 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1억1700만 원이 증가했다. 재산 증가자는 122명(64.9%), 재산 감소자는 66명(35.1%)으로 나타났다.
증가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급여 저축 및 사업소득, 비상장주식 가액산정 방식 변동 등이다.
188명 가운데 최고의 재력가는 이인구 중구의원으로, 신고액이 160억7985만 원이었다. 이어 한정옥 사하구의원이 117억7540만 원으로, 100억대 재산가로 이름을 올렸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은 올해 재산을 지난해보다 10억4972만원 증가한 57억3429만원으로 신고했다.
박 시장의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 건물(6곳)의 공시지가 및 건축물 시가표준액상승과 토지(8곳)의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의 재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건물로, 본인과 배우자의 소유분을 합해 지난해보다 14억7113만원 증가한 69억6546만원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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