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고인돌공원 왕벚꽃길 1km 야간 경관조명 설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3-29 20:12:15
무안~현경 3km구간, 왕벚나무 53주 식재·326주 전정
무안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고인돌공원 왕벚꽃길 1k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왕벚꽃거리'는 무안읍에서부터 현경면까지 큰 벚꽃나무 군락이 조성돼 도로변이 연분홍빛으로 물들어 있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는 명소다.
무안군은 지난해 무안읍 고절리부터 현경면 양학리까지 3km에 이르는 구간이 명품 가로수길로 선정돼 왕벚나무 53주를 식재하고 326주에 대해 가지를 잘랐다. 올해는 무안읍 고절리 고인돌공원부터 수반마을 입구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을 따라 투광등 151개를 설치했다.
또 기존에 설치돼 있는 LED 데크등 204개를 보수·정비해 야간에도 방문객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벚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왕벚꽃길 야간조명은 벚꽃 개화 시기부터 낙화 시기까지 4월 한 달 동안 매일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점등 운영할 계획이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올해는 개화 시기도 빨라지고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된 만큼 방문객의 수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벚꽃뿐만 아니라 4월 중순부터는 영산강 식영정과 해제 도리포 송계 해변에 유채꽃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니 꽃이 만발한 무안에 오셔서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리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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