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쇼크 시대…김해시, 일상 속 인구교육으로 '틀' 바꾼다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3-29 10:08:33
전 세대에 걸쳐 인구쇼크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가 인구교육 추진 방향을 기존의 강연식 교육에서 소통형 교육으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해시는 먼저 2020년 첫 시행된 이래 매년 아동 중심의 초등학교 인구교육 위주로 실시해오던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정책 교육'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인구교육으로 전환하고, 인구구조 추세 변화에 따른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교육 추진을 목표로 사업명부터 '찾아가는 인구정책 공감 교육'으로 바꿨다.
우선 관동초·능동중·가야대학교 등 8개 교 1790여명의 학생과 김해시복지재단 소속 직원 40명,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440명 등 총 2230여 명을 목표로 대상자별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눈높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소속 인구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대면 교육을 확대 추진하면서 질문 및 토론을 유도하는 소통형 강의로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공감 인구교육 뮤지컬'도 상연할 예정이다. 단순 강연식 교육이 아닌 일상 속을 스며드는 자연스러운 형태의 인구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는 게 김해시의 설명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인구증가를 위한 강력한 지원정책의 중요도만큼이나 축소되는 인구가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기획하는 일 역시 필수적"이라며 "이것이 바로 김해시 인구정책교육의 초점"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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