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7월13일 글로벌 이스포츠 페스티벌 'WCG 2023' 개막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3-29 09:47:44

2019년 중국 시안 이후 오프라인 4년 만에 개최
부산시, 29일 빅픽처인터렉티브 '성공개최 협약'

e스포츠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가 오는 7월 부산에서 다시 개최된다. WCG 부산 개최는 지난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 'WCG 2023' 홈페이지 초기화면 캡처

오는 7월 14∼23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그랜드 파이널 예선전인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7월 28∼30일 벡스코에서 공식행사와 함께 다국적 선수들이 펼치는 그랜드 파이널 대회가 진행된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WCG 2023' 부산 개최를 공식화하고, 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빅픽처인터렉티브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성공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시와 빅픽처인터렉티브가 공동주최하고 빅픽처인터렉티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기관은 행정지원, 홍보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WCG는 2000년 출범 이후 'Beyond the Game(게임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최대 게이머 참가, 최다 참가국, 최대 규모 다종목 이스포츠 대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당시에도 60개 국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9만여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 시안 개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대회이자 빅픽처인터렉티브가 WCG 브랜드를 인수하고 야심차게 진행하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박형준 시장은 "빅픽처인터렉티브의 열정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닌 우수한 인프라와 인력, 부산시의 다년간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2004년 광안리 10만 관객의 신화를 올해 다시 쓸 수 있으리라 굳게 믿는다"며 행사 성공개최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WCG 2023' 행사의 상세 일정과 세부 내용은 WCG 공식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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