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월6일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BIE실사단 방문 맞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3-22 08:39:30
부산시는 오는 4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현지실사 일정에 맞춰 엑스포 유치 붐업의 일환으로 부산이라는 도시의 우수성과 대규모 행사 개최 역량을 보여주는 이벤트로 기획됐다.
이번 불꽃쇼는 기존에 광안리, 해운대, 남구 3곳에서 연출되는 '부산불꽃축제'와 달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만 펼쳐진다.
차별화 포인트로는 △음악과 드로잉 영상을 통한 유치기원 메시지 전달하는 영상 내레이션 △2030엑스포 부산 대형 문자 불꽃 퍼포먼스 △멀티미디어시스템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불꽃연출 등이다.
사전행사로는 시민들의 엑스포와 관련된 에피소드 등 사연을 소개하는 '불꽃 토크쇼'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밴드 '카디'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밤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불꽃쇼'에서는 바다를 움직이는 파도처럼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부산을 표현한 '케이-웨이브(K-Wave)'를 주제로 약 30분 동안 다채로운 불꽃이 연출된다.
특히 광안대교 배경으로 대표 불꽃인 나이아가라를 시작으로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불꽃 연출과 내레이션을 통해 범시민적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사단에 부산만의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은 부산시, 정부뿐 아니라 기업 등 모두가 '원팀 코리아'로 뭉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세계 어느 경쟁국보다 유치에 대한 진정성과 열망이 강하다"며 "올해 11월 말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7일까지 광안대교 차선별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행사 당일인 4월 6일에는 광안대교 상층부(남구 방향)를 오후 3시 30분부터, 하층부(해운대 방향)를 밤 6시 30분부터 통제하고, 광안리행사장 주변도 구간별 통제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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