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폐농약·폐유 수거함 운영–취약계층 전기시설 지원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3-21 15:45:38

경남 밀양시는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농약과 폐유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 폐농약과 폐유 수거함 모습 [밀양시 제공]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됐으나 적정한 수거·폐기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농가에 방치되거나 토양이나 하천에 버려지면서 안전사고 위험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주민들이 농기계 폐윤활유 등이 발생할 경우 마땅한 처리방법이 없어 농가에 장기간 보유해 왔다. 이로 인해 주변이 오염되는 등 농가에서는 폐유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지역 농가에 방치된 폐농약과 폐유를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6개 읍·면사무소(삼랑진읍, 하남읍, 단장면, 상남면, 무안면, 청도면)에 시범적으로 폐농약과 폐유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함에는 수거된 폐농약과 폐유의 유출 등 피해를 막기 위해 잠금장치를 달아, 안전사고에도 대비를 했다.

처리방식은 농민들이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수거함에 폐농약과 폐유를 배출하면 환경센터의 집중수거함에 모은 후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한다.

이종황 환경관리과장은 "폐농약과 폐유의 체계적인 수거·처리를 통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2023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 추진

밀양시는 '2023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위탁사업으로 진행된다. 시에서 지원 대상 가구를 확정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대상자의 주택을 방문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 노후·불량 차단기, 조명등, 콘센트 등 전기설비을 교체해 준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초연금 수급자 등)을 비롯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경로당이다. 자가뿐만 아니라 전월세 주택 거주자까지도 포함된다.

시는 올해 136가구 지원을 목표로 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4월 27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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