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동면 봉대마을 정비사업 추진…2027년까지 50억 투입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3-16 13:41:03

축사 등 유해시설 철거·이전시킨 뒤 마을 공동시설 건립

경남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초동면 봉대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 봉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토지이용 계획안 [밀양시 제공]

'농촌공간 정비'는 농촌 주거지 인근의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도록 지원하고, 유해시설 정비 부지를 생활서비스 시설·주거단지·마을공동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동면 봉대마을은 수십 년간 마을 내 돈사의 악취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오던 곳이다. 지난 2017년 주민들의 자구적 노력으로 돈사를 철거하는 등 유해시설로부터 주거환경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밀양시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 간 5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자해, 유해시설 축사 3개소와 빈집 10개 소를 정비하게 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봉대지구를 매력적인 경관농업의 중심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시너지효과를 통해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살고 싶은 밀양, 살아보고 싶은 밀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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