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 공공·상업융합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벌써 1000명 가입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3-15 14:50:54
경남 김해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공성과 상업성이 결합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사전 가입자 1000명을 확보할만큼 성공을 예감하는 분위기다.
김해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인 '툰빌' 중간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해시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은 경남도의 지역특화 메타버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피플앤스토리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툰빌'은 현재 김해시 율하 3D 카페거리를 구현했다.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및 커스텀 오브젝트 119종 모델링을 완료하고, MZ세대가 선호하는 웹툰·게임·음원·채팅 등으로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내년 중 오픈 예정인 '툰빌'은 MZ세대들이 많이 몰리고 지역상권이 집결된 율하지역 카페거리가 배경으로 율하만남교, 어린이교통공원, 김해기적의도서관 등 실제 동일한 위치의 랜드마크를 구현했다.
시는 향후 전국 웹툰IP(지식재산권) 팬덤들을 모아 청년일자리 창출, 관광, 쇼핑 등 기업 콜라보 제품 개발, 게임, 포인트 쿠폰 발급, 지역상권 통로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툰빌'은 이미 사전 가입자만 1000명을 확보한 상태다.
사업 주관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최근 평가에서 율하천을 실제적으로 잘 표현했고 대중적인 접근성과 구축 수준이 대기업에 버금가는 플랫폼이라고 평했다.
이날 중간성과 보고회에 참석한 홍태용 시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은 이미 MZ 다음 세대인 알파세대도 탑승 중이며 미래 가치가 큰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새로운 가치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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