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첫번째 방류 대응전담팀 회의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3-15 08:20:26

"방사능 검사결과 투명하게 공개…방사능 조기경보체계 강화"

부산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첫 번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 회의를 개최한다.

▲ 2021년 4월 30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규탄대회'가 열린 30일 부산 사하구 앞바다에서 수산업자들이 해상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협중앙회 제공]

이번 회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한 이후 개최되는 첫 회의다.

전담팀은 △방사능평가반 △해양수산총괄반 △상황총괄반 △시민홍보반 등 총 4개 반 13개 부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부서와 방류 대응방향과 조치계획 등을 점검하는 자리다.

시 전담팀(13개 부서) 부서장과 부산연구원, 부경대 방사선과학기술연구소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모두 참석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국내·외 동향 △시민인식도 조사 발표 및 정책제언(부산연구원) △부산시 연안해수 측정결과 발표(부경대) 등을 다룬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선박탑재 및 고정형 실시간 해수방사능 무인감시망 2기와 식품·수산물 방사능 분석장비 2기를 추가 확보해 원전 오염수 방류 전까지 방사능 조기경보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해수방사능 감시와 식품·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방사능 검사결과 등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방사능 조기경보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류 대응에 시정역량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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