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영유아 돌봄시설 종사자에 잠복결핵감염 무료검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3-13 23:22:27
울산시는 오는 11월까지 5개 구·군 보건소에서 영유아 돌봄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료 검진 대상자는 의료기관 신생아실과 산후조리원을 비롯해 어린이집·유치원이나 아동복지시설 등의 일용직 근로자 936명과 산모신생아 관리사 324명 등 총 1260명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검진은 최근 영유아 돌봄시설에서 단기 근로자의 결핵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돌봄시설 종사자는 의무검진 대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일용직 종사자 등 단기 근로자의 경우는 검진비 부담(일반 병의원 5만~12만원) 등으로 검사를 기피하는 현상이 있었다고 울산시는 판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세 미만 소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50%에 달한다"며 "돌봄시설에 종사하는 인력의 결핵검진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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