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열의 본향' 밀양시, 104주년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열어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3-13 18:24:50
경남 밀양시는 13일 밀양관아 앞에서 향토청년회 주관으로 '104주년 3·13 밀양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밀양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3일 장날 밀양관아 앞에서 벌어진 영남권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재현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밀양관아 앞에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결집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가행진을 벌였다.
2부에서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만세운동 재현공연 관람, 독립선언문낭독 등 기념식, 헌화와 분향 시간을 가지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일호 시장은 "올해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자랑스러운 밀양인들의 정신과 기상을 이어받아 의열의 본향 밀양을 더욱 발전·계승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