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부산외대서 '오픈캠퍼스 미팅'…글로벌 인재양성 논의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3-13 09:20:32
부산시는 13일 오후 2시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해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력토론회다. 박 시장은 핵심 공약인 지산학협력을 위해 취임 후 2021년 6월 동의과학대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11번째 미팅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과 신규재 특임부총장, 부산정보기술협회 정충교 회장, 엔디소프트 박남도 대표, 부산외대 고동현·비센떼 세구라 비레케라·김미연 학생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국제 네트워크 활성화 통한 아시아 스타트업 투자, 창업교육 및 정보기술(IT)과의 접목 방안, 양질의 일자리 증대 경쟁력 제고 방안 등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폭넓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 '태국 하나스틸' 이희구 대표(부산외대 태국어과 92학번 동문)가 온라인으로 해외창업 성공사례를 설명하고, 학생들과 질의 응답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진다. '태국 하나스틸'은 2007년 태국 내 자동차 액세서리 관련으로 창업하여 현재 연 400억 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성공을 거두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8일 부산이 정부 고등교육 개혁의 핵심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의 대학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부산형 지산학 협력 혁신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픈캠퍼스 미팅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대학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으로, 앞으로도 부산 소재 20여 개 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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