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야간 경관사업과 농촌테마공원 등 모든 분야 집중 투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3-09 14:44:38

농촌테마공원, 한방체험장·수국정원·전통황토길 조성
지역 소상공인 연계 특산식품 판매샵 운영

장흥군이 편백숲으로 이름난 우드랜드를 올해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모든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9일 밝혔다.

장흥군은 우선 군비 3억 원과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한 야간 경관사업을 진행해 우드랜드의 야경과 숲속 생태계를 소개하고 산책로 정비를 통해 장흥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장흥 우드랜드에서 아이들이 '숲' 체험을 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현재 시공중인 75억 원 규모의 농촌테마공원은 한방·약선체험장과 전통황토길, 수국정원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특산식품 판매샵을 운영한다. 또 어린이체험원, 목재장난감, 예술품 등이 구비된 목재문화전시관에는 앵무새 등 동물 먹이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핵가족화에 따른 아이중심의 관광객을 겨냥한 숲마루 과학관과 놀토피아 사업도 역점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직영 목제품으로 편백, 단풍나무 등을 활용한 상패, 탁상용·파티션 명패와 목재 만년필, 볼펜, 텀블러와 체험형 목제품인 독서대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또 직장인을 위한 생활목공 주말반 운영을 시작으로 생활목공, 서각 중급반 운영을 통해 목공예의 기능적인 부분까지 교육하면서 다양한 우드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흥군은 지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380회의 교육을 통해 목공예 기능인 562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 목재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에 힘써 왔다.

지난해 편백숲 우드랜드를 참여형 산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사랑의 오솔길을 비롯한 창의적 야관경관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해 산림치유, 유아숲, 숲해설 분야의 산림체험 프로그램에 1184회 1만2470명이 참여해 우드랜드의 자연경관과 계절 맞춤 활동을 즐길 정도로 산림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놀이와 체험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덧입혀 장흥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우드랜드의 변화·발전을 바탕으로 장흥군 관광객 500만명 유치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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