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바우처택시 추가 도입–못난이 얼음골사과 23톤 수매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3-08 11:34:21
경남 밀양시는 지난 1월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12대를 시범 도입한데 이어 이번 달에 28대를 추가 도입해 총 40대를 운영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8일 밀양장애인인권센터에서 28대의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과 교통약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바우처택시'는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콜택시)의 장시간 배차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바우처택시 도입 후 특별교통수단의 배차시간이 크게 감소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정태 교통행정과장은 "바우처택시 28대 추가 도입으로 기존 택시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 한층 강화된 이동권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밀양물산, 판매 어려운 비품 사과 수매
밀양물산주식회사(대표이사 배용호)는 지난 6, 7일 이틀간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비품사과(얼음골사과) 23톤을 농가로부터 수매했다.
수매한 비품사과 전량은 '농업회사법인 아리랑'을 통해 사과주스와 아이스크림 원료 등으로 만들어진 뒤 대기업 '대상' 등 여러 기업에 납품될 예정이다.
비품사과는 당도와 육질이 정품사과에 뒤지지 않지만, 흠집이 나고 모양이 고르지 못하다는 이유로 속칭 '못난이 사과'로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아 왔다.
밀양시에서 출자해 설립한 밀양물산은 이번 비품 사과 수매에서도 기업과 농가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창출을 도왔다.
끊임없는 시장조사와 새로운 업체의 발굴과 업체와의 협상을 진행한 결과, 농가가 타 가공업체 공급대비 ㎏당 120~150원의 추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밀양시는 설명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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