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도내 유일하게 인구 증가세 '반색'…올들어 75명 늘어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3-07 10:12:39

자연감소 81명에 전입 155명 상쇄…말소 주민등록 1명 신규등록

경남 산청군 인구가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에 이어 경남도내 지자체 중 유일한 현상이다.

▲ 산청군청 표지석 [산청군 제공]

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산청군 인구는 3만4103명으로 1월(3만 4093명)보다 10명 증가했다. 지난해(12월)와 비교하면 1월 65명 증가, 2월 10명 증가 등 올해 산청군 인구는 모두 75명 늘었다.
 
산청군의 올해 출생(10명)·사망(91) 등 자연감소는 81명이다. 전입 인구는 743명, 전출 인구는 588명으로 전입·전출에서 155명이 증가했고 말소됐던 주민등록이 1명 추가됐다.
 
지난해 대비 산청지역 인구 증가율은 0.22%로 도내 1위를 달성하며, 경남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한 곳이다.

산청군은 도내 전 시·군이 전년보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이 같은 인구 증가를 크게 반기고 있다. 산청군의 여러 시책들의 효과라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정책은 단지 인구에 국한된 정책이 아니라 복잡하게 실타래처럼 얽혀있다"며 "소득창출, 청년 주거, 자녀 교육 등 복합적인 모든 분야가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 갈 때 인구정책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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