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24일까지 '농업인 월급제' 접수–기생충 무료 검사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3-03 13:09:08

경남 거창군은 오는 24일까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농업인 월급제)' 신청을 받는다.

▲ 거창군 청사 모습 [거창군 제공]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는 농업소득이 편중되는 수확기 이전에 발생하는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할 지역 농협과 벼 자체 수매 약정을 체결한 농업인이다. 신청 기준은 조곡 40㎏ 기준 70∼400포대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10월까지 출하 약정물량에 따라 매월 30만 원부터 최대 170만 원까지 선지급받을 수 있다. 농협 자체 수매 후 선지급한 원금을 일괄 상환하면 되며, 선지급 원금에 대한 이자는 거창군에서 전액 보전한다.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무료 채변 검사

거창군은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무료 검진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기생충 퇴치사업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2011년부터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채변 검사를 통해 기생충 검사를 실시한다.

장내 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의 경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나 급성 감염기에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만성기에 허약,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을 일으키는 위험한 질병이다. 

검사 희망자는 거주 지역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거창군보건소는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의뢰, 간흡충 외 11종 장내기생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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