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보문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독서 마라톤대회'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2-28 08:07:59
필독서는 '상상력의 전시장-엑스포'…'부산 관광8선' 코스로 구성
유치委 발간 필독서, 엑스포 개최 당위성·역사성·파급효과 소개
부산시는 교보문고와 함께 오는 3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8개월 동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독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강한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해를 맞아 범국민적 지지 열기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마련됐다.
'독서 마라톤 대회'는 독서 1권당 약 1㎞로 산정, 필독서 '상상력의 전시장-엑스포(지은이 오룡)'와 자유도서 총 43권을 읽음으로써 8개 코스 42.195㎞를 완주하는 대회다.
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교보문고 부산점과 센텀시티점에서 마라톤 대회 독서일지를 받은 다음, 독후감을 작성하며 각 코스를 주파하면 된다.
마라톤 코스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 부산의 매력과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문체부 2023~2024 대한민국 명소 100선에 선정된 '부산 관광8선'을 테마로 구성됐다.
'부산 관광8선' 테마 8개의 코스로 구성된 독서일지를 모두 작성해 42.195㎞를 완주한 42명에게 선착순으로 독서마라톤대회 완주증과 완주메달을 수여한다. 또한 코스별 완독 시에도 선착순으로 도서구입 지원금을 증정한다.
이번 대회가 세계박람회의 지향 가치(교육·협력·혁신)와 맥을 같이 해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이 최종 발표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4월 실사단 방문 환대부터 11월 유치 결정까지 모든 과정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실사단 손님맞이 등에 많이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상력의 전시장-엑스포'는 부산시와 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가 함께 추진해 발간한 책이다. 등록박람회 유치가 인류의 진보와 평화, 미래를 제시하는 국제행사임을 역사적 맥락과 문명사 측면에서 소개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