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울산시 인건비 지원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2-27 22:10:56
'소아과' 야간 진료공백…울산시-울산대병원, 연중무휴 운영 협약
울산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아과 전문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28일 오전 시장실에서 울산대학교병원과 소아응급환자 연중무휴 24시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울산지역 대다수의 소아청소년 진료 병·의원에서는 저녁에 정상진료를 마치는 바람에 소아 응급환자들이 위험에 방치되기 일쑤다. 울산대병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진료공백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용응급실,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는 울산대병원과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고, 울산대병원은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진료를 맡게 된다.
24시간 진료 체계는 오는 3월부터 작동될 예정이나, 울산대학교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병원과 지역 내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등과 지역소아응급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아응급환자의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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