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튀르키예 지진 구호물품 10톤 현지에 발송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2-27 16:58:17

"형제 나라에 진주시민 온정 퍼져나가길 희망"
튀르키예 구호성금 10만달러 적십자사에 전달

경남 진주시는 지난 24일까지 모집한 튀르키예 구호 물품 10.2톤을 인천물류센터로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 진주시 직원들이 튀르키예 현지에 전달할 구호물품을 인천물류센터로 발송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주관으로 읍면동 접수 창구를 통해 시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방한의류, 생활용품 등 구호물품을 모집해 왔다.

최종일인 24일까지 모집된 구호물품은 총 10.2톤으로, 20㎏ 박스 기준으로 514개에 해당되는 양이다.
 
구호물품은 추운 날씨를 이겨낼 점퍼와 코트 등 겨울의류가 가장 많았다. 이 밖에 침낭과 이불 등 침구류와 기저귀, 생리대, 세정용품, 히터, 가스스토브 등 20여 종에 달했다.
 
이번 모집에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단체원들의 자율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원활한 접수 창구 운영 및 선별·포장·발송작업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진주시는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튀르키예에서는 수차례 강진으로 사망자가 5만 명이 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우리 진주시민들의 온정이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6일 튀르키예 긴급구호성금 10만 달러(한화 1억2800여만 원)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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