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3월부터 지역화폐 발행 재개…연간 4400억 규모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2-23 22:10:05

구매 할인율 7%…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은 20만원

울산시는 국비지원 지연으로 그동안 중단했던 지역화폐 '울산페이' 발행을 오는 3월 1일부터 재개한다.

▲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울산시 제공]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울산페이 구매 할인율은 7%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종전과 동일한 20만 원이다. 연간 발행 규모는 4400억 원이다. 7% 할인 지원액 308억 원 중 국비 71억 원, 시비 237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올해 울산시에 대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 예산(71억 원)은 지난해(180억 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 같은 부담 증가에도,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과 시민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수준인 4400억 원 규모 발행을 결정했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비 지원이 늦어져 울산페이 발행이 다소 늦춰졌지만 시민들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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