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찾아가는 심리치료 '마음안심버스' 운영…경남지역 첫 사례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2-23 10:16:10
경남 사천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고,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가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도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다.
23일 사천시에 따르면 '마음안심버스'는 누구나 흔하게 겪는 우울증을 비롯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것으로, 시보건소는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위기 대응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평상시에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1억1000여만 원을 들여 개조한 15인승 승합차인 마음안심버스는 매주 2~3회 마을, 직장, 학교, 전통시장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지역 곳곳을 누비게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 3명, 운전기사 1명 등 모두 4명이 탑승한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 첫 출발지는 사천소방서 119구조대다.
운행 첫날인 22일 119구조대원들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구조대원의 안내에 따라 문진표를 작성하고, 뇌파검사를 통한 두뇌 스트레스를 측정했다. 이어 정신건강전문요원(임상심리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심층상담 등 다채로운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박동식 시장이 직접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에 탑승해 스트레스 측정과 함께 각종 심리지원 서비스를 체험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박동식 시장은 "행복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하는 일들은 없어야 한다"며 "그래서 경남도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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