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신규 국비사업 142건 발굴…국비 '10조 시대' 준비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2-22 18:18:58

항공우주산업 등 도정 역점사업 포함

경남도가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한 142건에 8조71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항공우주·원전·방산 등 미래산업 △서부경남 균형발전 등 도정의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굴한 신규사업 보고와 함께 국비확보 전략이 논의됐다.

▲ 박완수 지사가 22일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전년도 확보액보다 10% 증액된 9조6000억 원으로 설정됐다. 국비 10조 원 시대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게 경남도의 이날 계획의 모토다.

이번에 보고된 주요사업은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기자재 제조기술 개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관광거점도시 육성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복합연구센터 구축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경남도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신규사업들이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한편, 4월에 2차 보고회를 거친 뒤 4월 말 중앙부처에 국비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4월부터 8월까지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집중 방문해 도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국회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국비 최종 반영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선제적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서 정부부처 사업계획에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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